임유식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우선과제로 고흥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2010년도에 생산기반조성사업에 125억, 농업구조개선사업에 70억, 농업기반시설관리에 10억, 총205억원을 투입 농업기반시설을 보강․확충하여 복지농어촌건설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믿음과 화합으로 다져온 고흥지사의 전통적인 조직문화를 계승하여 자율과 책임정신으로 지사를 이끌겠다는 소신을 밝혔으며, 모든 업무를 경영선진화 프로그램에 맞춰 제도를 개선하는 등 현장접점 고객만족서비스 업무를 적극 전개하여 지역민이 우선이 되는 공익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류지사로 거듭날 것이라 강조하였다.

임유식 신임 고흥지사장은 해남군 계곡면 출신으로 원광대학교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 1982년 한국농어촌공사를 입사한 이후 해남지사장, 나주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부인 김정심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