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희 작가, 희망의 에너지 선사하는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자연의 소리" 개인전

기사입력 2019.10.16 16:30 조회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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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을 중요시하고 몽환적 채색으로 심오한 느낌 전달하는 추상작품으로 감동 전달하는 남기희 작가(Art 힐 예술기획 대표)는 지난 2019년 8월 7일 ~ 오는 2020년 2월 20일까지 경기도 파주 소재의 어린이 미술관 자란다(관장 도금옥)에서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자연의 소리" 타이틀로 초대전을 진행 중에 있다.

 

[크기변환]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자연의 소리 개인전1.jpg

 

화가와 미술교육을 병행하면서 미술학원, 대학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성인취미미술 등 다양한 계층을 미술지도 하고 있으며 매년 주최, 주관하여 실시하는 인사동 감성미술제는 희망과 자신감을 안고 새 출발하는 신진작가 및 미술교육자들을 위한 전시회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크기변환]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자연의 소리 개인전2.jpg

 

어린이 미술관 자란다는 미술, 자연, 인성을 접목하여 창의력을 키워주고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밝은 어린이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문화공간이다. 예술을 통해 생각의 크기를 넓히고, 자연과 더불어 경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상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곳이다.

 

[크기변환]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자연의 소리 개인전3.jpg

 

감각적인 체험을 통한 창의력과 인성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으로 미술관 체험, 유아 및 유치원생을 위한 뮤지엄키즈스쿨, 초등과정의 뮤지엄아트스쿨 등으로 체험학습장소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남기희 초대전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자연의 소리"는 화면 속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상상력으로 소리의 연관성을 찾고, 관람객들에게 자유분방한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풍요로운 삶과 연결시키고자 했다.

 

[크기변환]왼쪽부터 남기희 작가, 어린이 미술관 자란다 관장 도금옥.jpg

남기희 작가

 

자연을 통한 창의성 교육에 중점을 두는 어린이 미술관 자란다와 교차되는 부분이 있어 전시 효과는 높다. 먹의 번짐 느낌으로 전통 미술을 선보이기도 하고 아크릴 재질로 전형적인 서양 추상미술로 관람객을 마음을 감동스럽게 한다. 동서양의 오묘한 이미지가 조화롭게 작품으로 펼쳐져 생각의 유연성 발휘하고 힐링의 시간을 전달한다.

 

먹과 아크릴을 비롯한 이질적인 재료의 도입은 지필묵이라는 전통적 방법의 체계를 뛰어 넘는 자유분방한 행위. 동양과 서구적 이중조형 체계를 차용한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조형으로 표현하여 재료 실험 자체가 지니고 있는 한계성, 즉 조형성의 확보라는 당위성과 새로운 조형 가치를 말해준다.

 

[크기변환]어린이 미술관 자란다.jpg

 

그 위에 점, 선, 면은 화가 자신일 수 있고 감상자 어느 누구일 수도 있다. 그림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자아(自我)를 찾고자하는 작가의 본심이 작품에 담겨져 있다.

 

남기희 작가는 "예술 활동으로 그림 그리는 자체가 스스로를 위한 치유이기도 하며, 미술로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보듬고 안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이 좋다. 화가, 미술교육, 미술심리치료 등 그림과 연관된 것들은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열정 가득한 작가로 남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기변환]포스터.jpg

 

화가와 미술교육자로 예술 활동을 펼치는 작가는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를 희망하며, 삶의 위안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는 긍정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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