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는 은은한 LED 조명 연출로 운전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조형물을 또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도록 독특하게 디자인 했으며, 전신주를 사용하지 않은 태양광 자가발전 시설로 환경친화적이며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고흥을 대표할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군민들에게는 우주항공수도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여주며,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 군을 대표할 랜드마크 조형물이 없어 지역홍보를 위해 설치하게 되었다”며, “군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우주항공수도로 발전해가는 고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고흥의 지역 이미지 홍보와 우주도시 방문 추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에는 2008년 중앙정부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군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국비 2억5천만원과 관광진흥개발기금 5천만원, 군비 8천만원 등 총 3억8천여만원이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