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스티발앙상블 제68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음악 '봉수와(BONSOIR)' 편

기사입력 2019.10.15 15:43 조회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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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스티발앙상블 제68회 정기연주회 프랑스 '봉수와(BONSOIR)' 편이 오는 11월 14일(목)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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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만국의 공통 언어이면서도 나라 마다 특색이 뚜렷하다.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영국(Day & Night)에서 시작해 이태리(Buona Sera), 러시아(Pycck?e raná), 스페인(안달루시아의 정취)까지 2년 동안 세계음악여행을 해왔다.  

이번 여행지는 프랑스다. 기인으로 앞서간 에릭 사티, 비올(비올라 다 감바)의 왕궁을 세우고 확립한 마랭 마레, 파격적인 리듬과 색채로 가득한 모리스 라벨 그리고 우수 넘치는 에르네스트 쇼송으로 프랑스 여행을 떠나려 한다. 

1부에서 첫 곡으로는 사티(E.Satie, 1866∼1925)의 짐노페디 1번(Gymnopédie No.1)을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연주한다. 

이어 마랭 마레(M.Marais, 1656∼1728)의 스페인 라 폴리아(Les Folies D'Espagne)를 오보에 이현옥, 첼로 배일환, 쳄발로 정영하가 함께한다. 
다음으로 라벨(M.Ravel, 1875∼1937)의 볼레로(Bolero)는 신상진, 정영하, 김주영, 김정선 피아노와 스네어드럼 박광서의 무대로 펼쳐진다. 

2부는 사티의 그노시엔느 1번( Gnossienne No.1)은 김주영의 피아노로 시작한다. 

에르네스트 쇼송의 바이올린, 피아노와 현악사중주를 위한 협주곡 D장조(Concerto in D major Op.21 for Violin, Piano & String Quartet)는 바이올린 임홍균, 피아노 신상진과 현악4중주(김진승, 이지영 바이올린, 비올라 김혜용, 첼로 배일환)이 협연한다. 

1986년에 창단한 한국페스티발앙상블(대표 박은희)은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50명의 연주자들 모임이다. 현악, 관악, 타악기, 건반악기, 성악 등 다양한 실내악의 묘미를 들려줄 수 있는 구성으로 어떤 곡의 실내악형태라도 편성이 가능한 악단이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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