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관내 보건지소 진료소 1시간 앞당겨 문열어

기사입력 2010.01.19 15:15 조회수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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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실외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 해소로 이용자 편의 증진 -

 

고흥군은(군수 박병종) 관내 42곳의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정규 근무시간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문을 열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곳 보건기관의 이용자 대부분이 노인층으로 출근시간 전 아침 일찍 방문하여 겨울철 추운 날씨에 장시간 실외에서 대기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출근시간 이전에 방문하는 지역주민이 진료 시작 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각 보건 기관별 근무조를 편성해 환자대기실의 난방기를 가동하고 TV를 시청토록 함은 물론 혈압체크와 비치된 홍보물을 구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밖에 근무 직원과의 건강상담, 애로사항 청취 등 보건행정의 소통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환자 대기실에는 늘 따뜻한 고흥특산 유자차가 준비돼 있어 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 진료 대기시간 대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매일 아침 일찍 보건소를 찾고 있는데 직원들이 출근시간을 앞당겨 문을 열어주니 밖에서 추위에 떨지도 않고 또, 편안히 쉴 수 있게 해줘서 미안하면서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4기 출범이후 농어촌 보건기관의 열악한 의료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8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1개소의 보건기관을 신축 완공해 지역주민의 선호가 높은 한방과목 증설과 물리치료실의 시설, 장비 현대화 확충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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