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그린솔라마을 주민 호응 최고조

기사입력 2010.01.12 13:22 조회수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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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세계적인 녹색성장 열풍 흐름속에서 정부정책을 활용 지자체 차원의 기획사업으로 추진한『고흥 그린솔라마을』사업이 2008년 말 준공 시 체결한 군. 마을. 기업체와의 협약사항과 동일하게 4개 마을에 1차년도 4천 9백만원이 환원되어 이에 대한 주민 동향과 발전금의 사용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군 관계자 및 고흥그린솔라마을 1단계 마을인 점암면 두지, 풍양면 삼각, 도덕면 은전, 봉동마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고흥그린솔라타운(주)로부터 받은 마을 발전금에 하여 마을별 집행사항, 향후 계획, 2단계사업 마을과 연대방안, 그리고 마을별 발전기금 일부의 고흥군교육발전기금 기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덕면 봉동마을 김홍규 이장은 1차 년도에 발전 차액금으로 35가구에 광역상수도 급수시설 분담금 20만원씩을 지원하여 100% 급을 하는 한편, 2회에 걸쳐 전국에 있는 향우들을 초청해 솔라마을기점으로 마을 발전방향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여 지금 봉동마을 주민들은 희망에 가득차 있는 것으로 나타났.

 

또한, 풍양면 삼각마을 고영선 이장의 경우도 마을 우산각 주변 벤치 설치, 마을 상수도 수리, 그리고 노인정 편의시설 및 보살핌 등 그린솔라마을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편안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그린솔라마을이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지난해 경기도 의왕시, 경남 함안군, 경북 상주시, 전남 순천시 등 지자체에서 그린솔라마을을 벤치마킹 하기위해 고흥을 찾았고, 지난해 3월 14일 목포에서 국가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초기 합동워크숍에서도 고흥그린솔라마을을 새 모델로 하여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해 국가 녹색성장 방향을 모색하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군 관계자는 “1단계 그린 솔라마을은 앞으로도 14년간 매년 1천여만원 이상이 각 마을에 지원된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른 발전금을 보다 더 합리적으로 사용함은 물론 공공복리증진 등 자족적인 모델마을이 되도록 당부하고 2단계사업 5개마을(도덕면 외봉마을 준공)에 대해서도 투자회사와 협의를 통해 2011년부터는 마을 발전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그린솔라마을은 군의 획기적인 기획과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추진한 투자유치의 성공 사례로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고흥군에서도 앞으로 정부의 RPS 제도를 활용, 남부발전소 등 관련회사와 마을별로 연계하여 고흥 그린솔라마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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