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월동 모기 및 위생해충 조사 및 구제 실시
기사입력 2010.01.08 10:41 조회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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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해충 서식지 제거, 전염병 예방 도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기온과 주거환경 변화로 인한 모기 등 위생해충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함에 따라 동절기 월동 모기 위생 해충조사 및 구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구제활동은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과 난방시설 발달 등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하절기뿐만 아니라 동절기에도 모기가 활발히 활동함에 따라 동절기 월동 위생해충 서식처 조기방역으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염병 발생원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적 유충구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1개반 5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하여 동절기 모기유충 및 위생해충의 서식처가 되고 있는 아파트, 관공서, 간척지, 공공시설의 지하실, 정화조, 하수구 등 지난해 462개소에 이어 올해는 861개소로 확대 실시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약품 살포, 연막 및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단계별로 1단계 서식지 확인을 위한 사전 조사와 2단계로 친환경약품 방제, 3단계 효과분석 및 평가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전염병 발생이 잦은 여름철에 앞서 모기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발생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약품 및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활동으로 전염병 예방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해피고흥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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