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 대신고 등 16개 축구팀 700여명 선수.  임원 참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천혜의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맛깔스런 음식 맛이 일품으로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추운 겨울임에도 비교적 따뜻한 지역을 찾아 떠나는 운동선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흥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전지훈련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2010년 1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고흥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등 6개 구장에서 대학교 5개 팀과 고등학교 11개팀 등 총 16개팀 선수.임원 700여명이 동계전지 훈련에 참가키로 확정하고 훈련에 들어갔다.

또한, 2010년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15일간 60개 팀의 선수 및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제46회 춘계 전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유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10년 축구 전지훈련 및 제46회 춘계 전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개최할 경우 약 46억여원의 지역경제에 직. 간접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2009년 한 해 동안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대회(복싱, 궁도, 배드민턴, 패러글라이딩, 볼링, 노인생활체전, 배구, 마라톤, 테니스, 씨름)를 개최해 약 9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고흥 알리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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