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부의장, 세종시 산업(농공)단지 64% 노후화 주장

기사입력 2019.10.08 08:30 조회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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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농공)단지 14개 중 5개는 30년 이상, 4개는 20년 이상된 노후산업단지

- 노후화 단지 내 도로, 가로등, 공원 등 공공시설 관리 오락가락

- 전문성과 지원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전문기관 설립 구축 검토해야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이 8일,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세종시에 위치한 산업(농공)단지 중 노후화 된 곳이 많아,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크기변환]2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질의중인 주승용 국회부의장.jpg

 

세종시에는 총 14개의 산업단지가 있는데 그 중 20년 이상 경과된 산업단지가 4개, 30년 이상 된 산업단지가 5개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주 부의장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의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화 사업 등 노후 산업단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관리나 지원에 있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발행한 <세종시 산업단지 관리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내의 공공시설(도로, 가로등, 폐수처리시설)은 관할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세종시 내 전의산단, 조치원산단은 지자체가 아닌 관리사무소에서 개별적으로 공공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부의장은 “세종시는 노후 산업단지 주요 공공시설에 대해 시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하여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며, “세종시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새로운 산업단지가 계속 조성되고 있어, 노후산업단지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산업단지 관리기관 구축을 검토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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