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4회 대한민국 녹색대상 장려상 수상

기사입력 2009.12.10 14:34 조회수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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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9일 서울 캐피탈호텔 신라룸에서는 “제4회 대한민국 녹색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제4회 대한민국 녹색대상”에 응모해 산림육성. 산림보전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사와 산림청이 평가한 대한민국 녹색대상은 올해 4회째로 최근 3년간 실적을 근거로 환경단체, 학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평가했다.


곡성군은 지난 2007년도부터 국비지원사업인 가로수 및 공익조림사업비등 24여억원을 들여 큰 소나무 3,700여 본을 주요도로변과 소공원에 식재하여 녹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2009년 3월 호남고속도로측과 협약을 체결 곡성, 옥과IC 주변에도 큰 소나무 공원을 조성하고 주요도로변, 학교, 공공기관부지에도 토지 사용 승낙을 받은 후 군 직영사업으로 식재함으로서 도시공간 녹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사업발주 방식은 지역 내 농작물 피해지 또는 수종갱신 예정지 소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군 직영으로 식재함으로서 최단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소나무를 최소의 비용으로 식재하여 전국 자치단체의 선진견학지가 되었으며 특히 설계비와 사업비를 혁신적으로 경감함으로서 전국 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주요도로변 칡넝쿨이 무성한 절개지 경사면에 숲 가꾸기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하여 칡넝쿨을 뿌리째 뽑아내고 숲 가꾸기 부산물인 간벌목을 이용, 편책공법으로 영산홍 30만본 식재하였으며 국도17호선 섬진강 국도변에 복자기, 배롱나무 등 특색가로수 2,300여본, 기차마을 장미공원주변에 상수리, 똘감나무 등 향토수종 600여본을 식재함으로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녹색운동에 앞장섰다.


서주섭 곡성군 산림교통과장은 “2008년도 녹색건전성평가에서 전국우수상, 2009년도에 녹색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서 곡성군이 녹색성장의 선두주자임을 전국에 널리 알렸으며 이러한 성과는 소나무가 많은 지역여건과 군민이 한마음으로 직영사업에 힘을 보태줘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명품소나무 고장을 만들기 위하여 사후 관리를 체계화 하고 소나무 밑에는 영산홍과 잔디, 초화류를 조화 있게 식재하여 명품 소나무 공원으로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곡성, 김인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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