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이용하세요

기사입력 2009.12.09 15:58 조회수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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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지난 4월부터 급변하는 유통환경의 변화로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고흥어물시장 환경개선사업을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어 12월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총 16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건축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현대식 장옥(728㎡)과 아케이드(비가림시설, 300㎡)를 설치, 쾌적한 쇼핑 경 조성으로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대형마트와의 경쟁에 본격 시동을 건 셈이다.


더불어, 고흥JCI에서는 이날 어물시장의 준공에 맞춰 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는장터한마당』행사를 고흥시장 일원에서 펼쳐 잊혀져 가는 재래시장의 추억을 되새긴다.


장터한마당』 행사는 군의 후원과 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읍·면 부녀회, 생산자 단체 등의 참여로 9일부터 3일간 군의 특산품인 8품9미의 전시·시식·판매와 알뜰마당, 장기자랑, 길놀이 농악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로 준비하여 군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병종 군수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도 중요하지만, 상인들의 청결과 친절에 대한 마인드 변화 등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역설하고 상인의식 전환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뜻있는 시장 상인들은 “오랜 역사와 함께한 재래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본 시장을 새롭게 만들어 주신 군 당국에 감사하고, 정이 넘치고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상인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시장 외에도 금년 9월 2억원을 들여 대서시장을 새롭게 정비 하였으며, 상설시장 기능이 큰 녹동시장에는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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