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본격 가동

기사입력 2009.12.08 16:04 조회수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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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내륙에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한 구례군이 겨울철을 맞아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구례군은 2010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육회 등 관내 체육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훈련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구례군 체육회 사무실에서 축구, 태권도 등 체육관계자 실무회의를 갖고 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계획을 협의했다.

 

 

군과 체육회는 지난 동. 하계 전지훈련을 다녀간 학교나 팀, 그리고 구례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대회에 참가팀의 감독, 관계자를 상대로 훈련 유치 및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구례출신 여자축구 국가대표 후보팀 감독 김회성씨 등 체육 인적자원도 최대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 군은 한국여자축구연맹으로부터 전국 여자중. 고등학교 축구팀이 구례에서 열리는 전지훈련 스토브리그 대회에 참가를 통보 받았다.


태권도 전지훈련팀을 포함해 50여개의 팀을 예약 받아 놓은 상태이다.   


군과 체육회는 추가 유치활동을 통해 내년 1-2월중에 연인원 1만 5천 여명에 이르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군과 체육회에서는 각종 경기장 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훈련참가팀과 군청 부서간 자매결연 등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기 위한 세부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구례군 체육관계자는 전지훈련팀 유치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 숙박업소나 음식점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라며, 전지훈련팀을 보다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체육단체와 유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지난해    공설운동장 건립 등 체육기반시설이 갖추어지면서 최상의 전지훈련지로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지난 동․하계 기간 68개팀 1만4천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된 바 있다.

 

(구례, 김인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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