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내 샛길이 자연으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09.12.06 00:04 조회수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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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탐방객증가와 무분별한 공원이용으로 발생된 샛길에 대해 훼손지 복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숲 복원사업은
탐방객의 지속적인 답압으로 인해 지피식생의훼손과 산림의 나지화가 확대되고 있는 탐방로 주변 샛길에 식생을 이식하여 자연숲으로 지형을 복원하고, 동․식물 서식지 보호와 조각화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연인원 300여명이 투입 되어 비법정탐방로구간인 샛길 900㎡ 면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복원 방법은 주변 식생 이식, 식생마대 및 통제안내간판을 이용한 복원사업으로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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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남부사무소 송형철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숲 복원 사업을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샛길과 같은 훼손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탐방객들에게 정규탐방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구례, 김인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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