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도립공원에서 숲가꾸기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09.11.27 18:19 조회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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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7일 공무원 및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등 607명이 참여한 가운데 팔영산도립공원 편백숲 일대에서 산림용 비료주기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 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올해 숲가꾸기사업에 국비 등 57억원을 투입하여 주요 도로변 가시권 및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3,840ha에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 환경자원으로 육성해 왔다.

 

 

이에 호응하여 숲가꾸기의 기간 11월을 맞아 고흥1경 팔영산에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가 개최된 편백숲 일대는 능가사 왼편 팔영저수지 위 84ha에 달하는 편백 조림지로 수령 30년생 15만6천본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군에서 휴양 산책로 4개코스 6km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편백숲 진입도로 확·포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산책로도 10km까지 추가 개설하여 휴양과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을 극대화시키고, 아토피센터 방문객을 위한 숙소, 황토찜질방, 대규모 공원, 치유 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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