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성황리 개최 “협업과 협력을 통한 사회혁신 기반 마련”

기사입력 2019.09.26 17:34 조회수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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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 최우수상 수상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43개 중 선발된 9개 팀이 함께 배우는 자리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 600호에서 도내 민관협치 사례 공유를 통한 협치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2019 경남사회혁신 주간 행사 중 하나로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사회혁신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8월 12일부터 ~ 30일까지 3주간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43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민관협치 전문가의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9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지역 사회가 제대로 지속가능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룰과 플랫폼이 있어야 가능하며, 행정은 주민과 함께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오늘 9개의 사례에서 경남의 희망을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협치 과정들이 인근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유대회에는 마을-학교-주민을 연결해 기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젊은 세대 유입을 촉진한 ‘남해상주 동고동락협동조합’의 ‘상주와 더불어 ’동고동락을 꿈꾸다‘ 사례, 고성군 주민생활과의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활성화 사례가 상황극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됐으며, 창녕군 주민복지과의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례 또한 연극과 영상으로 그동안의 협치 경험과 성과들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협치 사례들이 발표됐다.

 

이날 대회는 130여 명의 현장평가단과의 평가와 민관협치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남해 동고동락협동조합 사례가 최우수상을, 고성 주민생활과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활성화 사례, 창원시 여성가족과 병원아동돌봄서비스 사례, 창녕군 주민복지과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5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 창원시가 민관협치 우수 지차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총괄한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오늘 행사는 민관협치 사례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자리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민관협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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