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예술의 소중한 만남, 행복한 동행 결연식

기사입력 2019.09.26 17:32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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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협회 기업 및 예술단체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쟁력 증대

올해 144개 기업과 136개 단체 결연 성과 거둬

 

‘2019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25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결연 참여 기업인과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해나가는 사업으로,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후원금 외에 일정금액을 경상남도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경상남도가 주축이 되어 기업과 예술인간 상생협력을 위해 2007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경남메세나’는 설립 당시 10개팀 결연으로 시작해 창립 12주년을 맞는 올해는 총 136개팀이 결연을 맺는 등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들도 펼쳐졌다. 바이올린과 첼로 이중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남성중창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지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결연팀들은 행복한 동행의 길을 약속하는 청․홍색 머플러를 서로의 목에 걸어주는 결연의식을 통해 결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메세나는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하면서 경남의 문화예술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예술인의 처우와 창작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2007년 기업과 예술의 디딤돌이 되어 경남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설립했다. 창립 12년을 맞은 현재 217개 회원사를 확보하며, 성공적인 지역 메세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5년에는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국내 제1호로 선정됨으로써 공식적인 예술후원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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