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축제가 있는‘대전의 가을’로 오라

대전방문의 해 가을, 10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펼쳐져
기사입력 2019.09.26 17:05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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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문의 해 가을을 맞아 대전시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26일 나태주시인 문학콘서트를 시작으로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대전아트마임페스티벌, 2019 아트대전 100인 릴레이전, 대전광역시 건축대전 등 5개 행사가 10월 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 문학콘서트는 26일 오후 7시 대전문학관에서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대전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소극장연극축제는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오는 27일부터 10월 13일 까지 대흥동 소극장에서 미국 등 세계 각국과 국내 초청극단 14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 첫날 선보이는 ‘사랑은 비를 타고’연극은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와 함께 27일 옛충남도청사에서 열리는 대전아트마임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몸짓’을 통해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시민과 예술인이 만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28일까지 이어진다.

 

2019 대전아트 100인 릴레이전시는 그동안 대전미술시장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온 대전국제아트쇼 행사의 연장선으로 마련됐으며,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주간 100인 작가의 풍성한 작품을 대전KBS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 1일까지 시청 2층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제30회 대전광역시 건축대전에서는 ‘함께 만드는 건축과 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건축작가와 학도들의 다양한 건축 디자인을 볼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통해 시민의 문화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매력도시 대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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