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도화천 집중호우 피해 이젠 끝!
기사입력 2009.11.18 10:17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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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위험지구 국비130억원 투입 항구복구 시작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도화면 소재지를 지나는 도화천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하여 항구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국비 3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지구는
2007년 9월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하여 주택침수 24동, 이재민 142명이 발생하고 농경지 20ha가 유실 또는 침수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서 이 지역 주민들은 하루속히 항구복구가 이루어져 더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기를 관계부처에 계속 건의해 왔으나 다행히 고흥군에서 국비를 확보하여 공사가 이루어져 이제는 집중호우로 인한 불안감을 떨칠 수 있게 되었다.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가 시급한 실정을 인식하고 관련 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하여 2010년도 신규사업지구로 확정한 지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2010년 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1년부터 호안 2.5km, 교량 9개소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재해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하루 빨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이고 항구적 차원의 정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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