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규격화로 수출 경쟁력 높인다

도 농업기술원, 20일 포도 규격화 생산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기사입력 2019.09.21 15:39 조회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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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켓’ 품종 규격품 대량 생산기술을 도내 재배 농가에 공유하고 대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크기변환]포도_샤인머스켓_현장평가회.JPG

 

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천안시 성거읍 청포도 농가에서 ‘샤인머스켓 품종의 무핵과 재배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최근 재배 면적이 늘고 있는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고품질 규격품을 대량 생산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천안포도 수출영농조합 회원, 포도 재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현장적용 기술 설명, 시식 및 품질평가, 종합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장실증 연구를 통해 생장조절제 처리로 고품질의 씨 없는 포도 대량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꽃송이 다듬기 등 재배 기술을 적용해 △송이당 500g 내외 △당도 18도 이상 등 수출 규격에 알맞은 포도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 윤홍기 박사는 “포도 산업의 경쟁력은 균일한 품질의 포도 생산”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도내 재배 농가로 조속히 확산시켜 포도 품질을 향상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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