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입면노인회, 수익사업 호박고구마 수확

기사입력 2009.11.16 13:59 조회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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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입면노인회(회장 김인기)는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고구마를 심어 수익금을 노인회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금년에도 입면 송전리 골프장 입구에 있는 2,600㎡ 밭을 임대하여 고구마를 심어 회원들이 힘을 다해 밭고르기, 김매기, 고구마 캐기 등의 작업을 하여 2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려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입면 노인회 관계자는 “이 일대는 황토밭으로 고구마 맛이 좋아서 10~20kg로 포장한 고구마 상자가 금새 팔려 나간다”고 말하고 또한 “고구마 농사를 지을 때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수확의 기쁨으로 고구마를 선별 하는 노인 분들이 보람있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 김인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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