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소독준비 철저
고기, 햄, 소시지, 육포 등 돼지고기 육가공 등 반입 금지
기사입력 2019.09.20 04:44 조회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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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9월 20일부터 열리는 중국인유학생 페스티벌에 이시종 지사의 긴급 특별지시에 따라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전 차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청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전국 56개 대학 3,400명 중국인 유학생 등 37,000여명이 참여하는 축제행사이다.
충북도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만약을 대비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방지를 위해 주 행사장인 청주대 종합운동장과 석우체육관, 청주대 풋살장 등 주요 행사장 입구에 소독용 발판을 설치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해외여행객이 휴대 반입하는 소시지, 순대, 만두, 햄버거, 훈제돈육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는 전국 중국인유학생연합회 연진회장을 통해 행사기간에는 고기, 햄, 소시지, 육포, 돼지고기 육가공품 등 대학, 도내 전역에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전달함과 아울러 이번 참가하는 56개 대학교 대표자 모임 네트워크망인 웨이신을 통해 전국 대학생 대표자들에게도 공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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