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묘 특허’통상실시권 체결

농업회사법인 ‘유니플랜텍’에 19일 기술이전 계약
기사입력 2019.09.20 04:35 조회수 43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9월 19일(목) 농업기술원 창조농업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유니플랜텍(대표 윤여중)’과 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 무병화묘 생산방법’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충북농기원,‘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묘 특허’통상실시권 체결(조직배양중인 사과 왜성대목 묘).jpg

 

사과는 주요 과수 소득작물 중 하나로 전국 과실 생산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사과는 주로 접목에 의해 증식하는 영양체 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산량 감소, 당도저하, 기형과 발생 등 대략 20∼30% 정도 생산량이 감소된다.

 

 사과 왜성대목 조직배양 기술은 사과나무의 키를 작게 하는 왜성대목‘M9 및 M26’의 생장점 배양을 이용한 최적 조직배양 배지를 만드는 기술로,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건전한 식물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사과 묘목은 접목을 이용하여 번식시키므로 대목(바탕나무)과 접수(대목에 붙이는 가지, 순)가 필요하다. 왜성대목은 사과나무의 키를 작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다.  

 사과 대목은 삽목(꺾꽂이)이 어렵기 때문에 증식을 위해 취목(휘묻이)를 이용하지만 바이러스가 없는 균일한 대목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크기변환]충북농기원,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권영희 연구사는“앞으로 바이러스가 없는 사과 우량 건전묘목의 생산 기술을 산업화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