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지역핵심인재형 숙명여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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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출신 여성 인재 1명이 매년 숙명여자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올해부터 열었다.
구례군은 “지난 4월 숙명여자대학교와 지역핵심인재전형에 관한 협약을 맺음에 따라 구례고등학교 ‘권솔’ 학생이 숙명여대에 합격되었다” 고 밝혔다.
권 학생은 고등학교 추천을 받아 지역핵심인재전형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 최종 합격되는 영광의 주역이 되었다.
‘지역핵심인재전형’ 이란 대학과 협약을 맺은 기초자치단체장이 지역 내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지역자치에 이바지할 수 있는 1명을 지자체에서 추천하면 대학이 뽑는 전형방식이다.
지역핵심인재전형추천위원회 위원은 5인이며 위원장은 구례군수, 위원은 숙명여대동문입학사정관, 구례군 추천위원 3명으로 이뤄져있다.
구례군에서는 숙명여대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2010학년부터 도입되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매년 11억여 원의 인재육성기금으로 방과후 학교 운영,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외국어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학생들의 교육여건과 학업능력 향상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례군에서는 학교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경주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구례/ 김 인 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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