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에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친선대회’ 열려

기사입력 2009.11.06 15:48 조회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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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2009년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친선대회’가  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구례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이순재)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 함양, 충북 영동, 전북 장수.남원, 전남 광양.구례 등 6개 시군에서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서기동 구례군수 등 구례지역 기관단체장이 다수 참석해  구례에서 처음 열리는 그라운드골프대회에 큰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


이날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은 충북 영동,  준우승은 전북 남원팀이 차지하였다. 개인전 1위는 김길용씨(75, 남원 인월)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그라운드골프는 클럽에서 볼을 치고 정해진 홀을 최소의 타수로 끝낸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으로 1982년 일본 돗도리현에서 고안되어 우리나라에까지 보급됐으며, 1993년 충북 음성, 경북 경주에서 초창기 대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으로 확산되어 동호인 수도 날로 늘고 있다.


구례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는 지난 2007년 11월에 창단해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구례, 김인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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