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기사입력 2009.10.30 16:58 조회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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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지난 11월 1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극단“헤이야”의 퓨전국악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각층 군민들의 축하메시지를 방영하는 식전행사와 함께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9월24일 심의회에서 군민의상 대상자로 선정된 송원하(교육문화부문) 나로고등학교장과 김정조(산업경제부문) 전 팔영농협장에게 군민의 상패가 수여되었으며 재임중에 고흥군을 4차례나 방문하고 48억여원을 지원하시는 등 고흥군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명예군민으로 인증되었음을 공표하였다. 한 전 총리는 해외출장관계로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고흥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참석군민 모두가 고흥동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군민의 노래를 합창하면서 번영의 터전 복된 땅 고흥을 함께 기원하였다.

 

 

박병종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잘사는 고흥,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하고 “오늘 군민의 날을 계기로 우리 모두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한마음이 되어 손잡고 힘차게 나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올 해 군민의날 행사를 옥외 체육행사로 개최코자 준비하여 으나 최근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대규모 군민이 운집하는 옥외 체육행사를 지양하고 검소하고 내실 있는 실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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