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놀라게 한 곡성군 자연농업

기사입력 2009.10.30 16:32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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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해외 방문객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현장을 안내하고, 멜론 시식 하느라 힘들지만 자연농법 시범농가 박귀남씨는 고생한 보람이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곡성군(군수 조형래)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연순환생명농업이 국내 농업인은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 하와이 자연농업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 농업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자연순환생명농업은 농가 스스로 친환경영 농자재를 제조 사용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쉽고 효율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추진할 수 있는 모델”로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T/F팀을 구성하여 자재실습장을 활용한 농업인 기술지도 및 각종 연시회와 연찬회, 평가회 등을 통해 내실 있게 기초를 다져왔다.

 

 

곡성군에서는 지금까지 100여명의 농업인을 충북 괴산에 소재한 자연농업학교 교육을 이수토록 하는 등 자연농업의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나주, 강진, 함안 등은 물론 해외 일본, 말레이시아에 이은 미국 자연농업 현장투어단의 방문을 계기로 국내외에 곡성군 자연농업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조형래 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곡성군을 두루 살펴 보시고 좋은 추억만 간직해 가시길 바라며, 자연농업에 성실히 임해준 농업인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단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미국 자연농업 현장투어단 박훈씨는“잘 정비된 사업현장과 시설에 크게 놀랐으며 진심으로 환영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곡성이 한국의 자연농업 메카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곡성, 양해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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