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재경고흥군민 체육대회 성료

기사입력 2009.10.19 16:20 조회수 37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 김대화)는 지난 18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군민과 향우 등 3,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0회 재경고흥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여느 단체보다도 결집력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진 재경고흥군향우회는 어려웠던 지난 시절 새로운 일터를 찾는 등 여러 가지 사연으로 고향을 떠나 상경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고향의 정을 느끼고 화합과 결속을 다져오고 있으며 해마다 이 맘 때쯤 큰 규모의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타 향우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대화 회장은 “27만 향우가 고향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전국제일의 향우회로 거듭나자”고 말하고 “우주항공 도시 건설과 각종 투자유치로 나날이 발전해 가는 고향소식을 접하면서 고흥인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도 “고향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들이 모든 향우들을 하나로 결집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라고, 향우들 모두 깊은 애향심을 발휘하여 고향발전을 앞당기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육행사가 열린 운동장 입구에는 (주)고흥군 유통과 고흥여성단체에서 유자와 한우 등 고향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직접 가져와 향우들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갖고 적절한 기후와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뛰어난 우리지역 농수축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번째를 맞는 이 날 행사는 풍물놀이, 부채춤 등 식전축하행사와 배구, 윷놀이,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펼쳐져 경기불황속에서도 모처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종합순위로는 지난해에 이어 금산면 향우회가 우승을 차지해 2연패의 영광을 누렸다.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순천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