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에 따르면 “석류는 우리나라에서 재배역사가 짧아 병해충 방제 등  많은 애로사항을 호소하였는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황토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 등 친환경농자재 만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앞으로 농업인들이 석류 무농약 재배를 보다 손쉽게 실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2009년 석류 친환경 인증 면적이 47.3ha로 49%가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무농약 인증 면적이 고흥군 석류 재배면적의 30%인 29.1ha로 급격히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군에서 개발한 무농약 재배기술을 믿고 동참해준 농업인들의 의지가 큰 몫을 차지하였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무농약 석류 생산에 매진하여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석류가 무농약이 아닌 친환경 인증을 획득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국내에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흥 석류 재배면적은 96ha로 전국재배 면적의 90% 이상이며, 올해 450여톤을 생산하여 22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석류연구회의 가공시설을 이용 다양한 가공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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