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인우회 한가위 맞아 전․의경 위문

기사입력 2009.10.07 15:58 조회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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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 병종) 전․의경 출신들의 모임인 인우회(회장 김복영)에서는 최근 추석절을 맞아 경찰서와 각 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후배 전․의경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명절에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애쓰는 후배들을 위로했다.

 

 

인우회는 지난 2005년 9월 결성되어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한가위는 위문품으로 송편과 닭튀김, 그리고 위문금으로 30만원을 전달해 고향이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을 달래는 등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김복영 회장은 ‘각종 불법시위진압과 야간 방범순찰, 교통단속 등 위험이 산재되 있는 현장에 투입되어 부상과 생명의 위협속에서도 국민들로부터 공권력이라는 이름하에 지탄의 대상이 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후배 전․의경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때 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우회는 해마다 체육대회를 개최해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배 전․의경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기를 북돋아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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