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도시재생 전략 수립 위한 전문가 지혜 모아

전주시, 30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자문을 위한 도시재생위원회
기사입력 2019.08.30 20:08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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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각종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았다.

 

[크기변환]전주형 도시재생 전략 수립 위한 전문가 지혜 모아 (1).JPG

 

시는 30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도시재생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재생위원회는 시가 추진중인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중앙·풍남·노송동 일원)의 활성화계획 변경안 △전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우아동3가 일원) 활성화계획안 등에 대해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먼저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3월 수립·고시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해 그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며 발견된 계획의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하고, 변화된 도시재생 여건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유발할 수 있는 가로공간 개선사업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경제·문화적재생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정해 전주시민들이 문화활동, 사회적경제활동, 공동체활동, 교육활동 등을 원도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공모에 선정된 전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 활성화계획안은 덕진구 우아동3가 746-67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역세권 혁신거점 조성 △청년창업HUB구축 △도심공간의 질 향상 △주민역량강화 및 상생기반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전주시는 도시재생의 선도지역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많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검토와 각계의 의견을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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