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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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09. 9. 29(화)～9. 30(수) 2일간 군수 집무실에서 실과소장 및 담당급이 배석한 가운데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2010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투자의 적정성과 군정
상호간 연계성을 중점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신규. 특수시책 위주로 진행되었다.특히, 내년은 민선4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군수공약이나 지시사항에 대해 완료하는 방향으로 업무계획을 수립하였으며, 42건의 신규･특수시책도 발굴하였다
눈여겨 볼 만한 계획으로는, 실물크기의 인공위성 로켓 모형인 ｢전남 동부권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와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 고흥의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0～201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마복산과 봉황산을 각각 ｢목재문화 체험장｣과 ｢근린 도시숲｣으로 조성하여 산림체험 공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내년도 중앙부처 공모 신청을 통해 ｢팔영산 건강 체험숲 조성｣도 추진한다.
뿐만아니라, 농수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함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을 통해 농수축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고,
지역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계지구 택지개발은 내년 연말쯤 임대아파트 건축을 착공하고, ｢교통체증방지 회전교차로 신설｣과 ｢고흥읍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교통. 주차란을 해소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우주발사체 발사전망대 설치를 본격 착수하고, 나로우주센터 셔틀버스 활용 개방 추진 등 운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함과 동시에 ｢고흥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고흥만 간척지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계획의 밑그림을 마련했다고 말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시켜, 금년말쯤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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