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서 ‘동상’ 수상

기사입력 2009.09.22 15:54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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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노력과 불굴의 의지로 장애 극복한 장애우 박이환


구례군에 따르면 끊임없는 노력과 불굴의 의지로 국내 최고의 장애인 축제인 ‘2009. 전남 목포 뷰티플 챌린지’ 기능경기 대회서 지체1급 장애를 가진 장애우가 우수한 성적을  킵刮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박이환(34, 토지면 파도리 953)씨로,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전자출판부문 동상(3위)에 입상하여 노동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 앞줄 왼쪽 첫번째가 박이환씨

 

이번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방예선을 치루고, 시도 대표자격을 획득한 장애인 선수들이 기능경기와 레저직종 총 39개종목에 485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박씨는 휠체어에 의지하며,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생활하기 힘든 하지기능 1급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전남 지방경진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금상을 수상한 실력을 갖추고, 자신과의 피나는 싸움과 연습에 매진한 결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양쪽 팔 신경이 거의 마비된 상태이면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불굴의 의지로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줬다.


한편 박씨는 구례군청 소속 무기계약직 공무원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들에게 컴퓨터 활용을 지도하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컴퓨터 웹 마스터 부문에 대해 공부하고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례, 김인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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