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곡성심청축제 새롭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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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제9회 곡성심청축제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대책에 필요한 손 세정 및 열 감지 시스템 구축 등 만반의 대책을 수립하여 9월 25일부터 9월27일까지 3일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새롭게 개최한다.
“심청이 기차타고 떠나는 섬진강 마을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축제는 노인들에게 무료개안시술을 해주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기족이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심청효행체험, 심청 만들기 체험, 심청 마당극 공연 등 심청의 효 사상을 고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증기기관차와 섬진강을 따라 달려보는 침곡역 레일바이크가 서로 연계되어 볼거리, 체험거리 다양화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롭게 단장된 축제장은 지난해 축제 이후부터 온 정성과 열정을 다하여 준비해온 생태체험장인 소나무, 느티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으로 새롭게 조성한 생태숲,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어가는 1004장미공원, 수만평의 코스모스, 기차길옆 해바라기 꽃밭, 섬진강 천적 곤충관, 음악분수대 등 새롭게 단장되어 있다
그리고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심청골 동물농장 먹이주기, 심청 판화 찍어보기, 심청 나무목걸이 만들기, 효 관련 테마그림에 병뚜껑 붙이기, 입체형으로 표현한 심청 스토리텔링, 장미꽃 염색체험 등은 전년에 볼 수 없었던 상설 프로그램이다.
또한 심청마당에는 심청마당극 공연과 여자광대 줄타기, 옛날 전통적인 농경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짚풀공예 및 농경생활 문화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섬진강 천적 곤충관 등은 또 하나의 체험과 볼거리가 될 것이다.
그 외 축제3일간 매일 밤 군민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심청축제 MBC축하쇼, KBS 심청가요 차차차, KBC 섬진강 푸른음악회에 많은 인기 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심청축제의 체험코스로 주변에는 53년 만에 새롭게 단장된 곡성 기차마을 전통 5일시장이 한옥형으로 개장되어 친환경인증 농산물과 임산물, 국산콩 전통두부, 튀밥, 장작불을 지핀 가마솥의 국밥과 백반, 옛날식 대장간을 비롯한 공예체험 등의 옛날 시골장의 정취를 둘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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