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길 작가의 따뜻하게 세상 보는 법

전주시 독서동아리 ‘독도’, 지난 10일 국립무형유산의 책마루 여름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기사입력 2019.08.12 21:47 조회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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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들이 사람과의 소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스마트독서동아리 ‘독도(讀道)’는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과 직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국립무형유산원의 책마루 여름프로그램 ‘책으로 배우는 인간관계’에 참가해 소통과 대인관계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연탄길’의 저자인 이철환 작가가 강사로 초청돼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사람에 대한 깊은 감수성을 바탕으로 밀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특히 작가는 화가이기도 한 자신의 능력을 십분 살려 수백여 장에 달하는 따뜻하고 몽환적인 그림을 음악과 함께 활용, 단순히 내용만 전하는 게 아니라 듣고 느끼며 깊은 울림을 얻어갈 수 있는 하나의 연극으로 강연을 꾸며냈다.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향후 시민친화적 행정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빈 독서동아리 ‘독도’ 대표는 “상처를 보았다면 그 근처에 있는 바늘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이유 없는 상처, 이유 없는 악이 없듯,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민원인을 응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스마트독서동아리 ‘독도’는 매월 독서토론을 가지는 것 외에도 독서특강 등 자기개발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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