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문대학 학생들, 부산을 배우러 오다

‘부산 스마트시티’ 미국 워싱턴대학(UW) 해외 프로그램에 선정
기사입력 2019.08.12 10:13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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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1.~9.3. 미국 워싱턴대학(UW)의 정진규 교수와 학생들, 부산 방문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배우기 위한 해외프로그램 주요 장소로 부산 선정

◈ 정진규 교수 “시애틀과 부산 닮은 점 많아… 스마트시티 개발은 부산이 앞선다”

 

 어제(11일) 1861년에 개교한 서북미의 명문 대학, 워싱턴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UW)의 학생 9명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워싱턴대학 시애틀캠퍼스와 바슬캠퍼스에서 강의하는 정진규 교수의 해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로 9월 3일까지 24일간 부산에 머물면서 부산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을 배울 예정이다.

 

 정진규 교수는 도시계획과 지리학 박사로 현재 워싱턴대학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산이 고향인 정 교수는 시애틀이 여러 가지로 부산과 닮았다고 얘기한다.

 

 정 교수는 “시애틀도 부산처럼 살기 좋은 도시”라며 “부산과 여러 면에서 닮았지만 스마트시티 개발에서는 부산이 앞서나간다고 판단해 이번 해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해외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을 교육하는 5학점짜리 프로그램으로 정 교수는 부산을 비롯해 창원, 세종, 인천(송도)을 방문할 예정이다. 워싱턴대학의 해외 프로그램 중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오늘(12일) 부산대학교에서 학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다음날(13일)에는 시청을 방문해 부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코델타시티와 스마트 교통 관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부산시가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대학을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과도 학술적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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