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대표, “목포역에 문화예술역사가 있는 박물관식 驛舍 건설 추진,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도 ‘세계적인 명품역사 만들겠다’고 약속”
기사입력 2019.08.07 16:58 조회수 21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박 전대표, 6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 면담해 박물관식 목포역사 건립 제안... 김 이사장, “2025년 완공 예정인 호남선 KTX 2단계(광주송정~목포) 공사에 맞춰

목포역을 세계적인 명품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

박 전 대표, “KTX와 남해안철도(보성~목포)의 시발종착역이 임성리역 아닌 목포역이라는데 김 이사장 의견도 일치해. 목포역은 ‘문화예술역사를 담는 그릇’으로, 충분한 시간 갖고 제대로 만들어야”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주평화당)는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에게 문화예술역사가 있는 박물관식 목포驛舍 건립을 요청했고, 이에 김 이사장이 ‘2025년 완공 예정인 호남선 KTX 2단계(광주송정~목포) 공사에 맞춰 목포역을 세계적인 명품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0180704154909_180b830ae6a524ec5e472866d29234f9_yaow.jpg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식 목포역사 건립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는 박 전 대표는 “8월 6일 김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驛舍를 기능 위주의 건축물로 볼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역사를 담는 그릇’으로 인식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면서, “이에 김 이사장은 ‘목포역은 천편일률식의 다른 역들과 달리 박물관식 역사로, 세계 최고수준의 명품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목포는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고, 목포역은 호남선과 남해안철도, 서울-평양-시베리아-유럽으로 가는 ‘철의 실크로드’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라고 강조하니까 김 이사장도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 김 이사장이 ‘호남선 KTX는 물론 경전선(부산~순천~광주~목포)과 남해안철도(보성~목포)도 목포역이 종착역이자 시발역’이라면서, ‘충분한 연구 검토를 거쳐 세계 최고의 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병태 전남 정무부지사와 함께 김 이사장을 면담했는데, 윤 부지사도 적극 동의하면서 전남도에서도 최대한의 협력을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현재 호남선 KTX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역사 건립을 위한 기본 토목설계(노반정거장)를 진행 중이고, 내년부터 역사건물에 대한 기본 건축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