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작업 안전모델 마을 소방안전의식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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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조형래)은 지난 9월 1일에 곡성읍 신기1구 마을 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의식향상과 응급상황 발생시에 대처하는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기1구 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농작업안전모델 시범마을로서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보건안전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로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원․소방서․건강보험공단․생활체육협의회 등과 지역추진단을 구성하여 협력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먼저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 곡성119안전센터의 소방안전교육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인명을 구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실감나는 연시 교육으로 안전불감증을 일깨우고 주민들의 의식전환을 촉구하게 되었다.
특히 유일하게 소화기를 보유하고 있던 정옥기(사업추진위원)씨는 20여년전에 구입한 소화기인데도 정상 작동하자, 소화기의 위력에 크게 놀라며, 전체 참여자가 각 가정마다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는데 공감하였다.
그동안 마을에서는 농작업성 질환관리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농작업 유해 환경 분석조사를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 매주 월요일에 17회에 걸쳐 생활체육협의회 지도자를 강사로 근력강화 생활체조, 시니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에 있으며, 2009년부터 2011까지 3년간 농업인의 적극적 참여와 안전의식 생활화로 농작업 재해예방과 안전보건의 표본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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