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환경녹색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다

기사입력 2009.08.31 12:04 조회수 3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8월 26일, 28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난해 고흥친환경농업대학 한우반, 참다래반 졸업생을 대상으로 『2008 고흥친환경농업대학 졸업생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고흥군은 지난해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친환경농업대학을 2개반(한우반, 참다래반)으로 운영하여 한우반 43명, 참다래반 39명의 고흥친환경농업대학 1기 졸업생을 배출했었다.

 

 

금번 교육은 2009 고흥친환경농업대학의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지난해 고흥친환경농업대학 1기 졸업생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지역사회발전 주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그 선도적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명품 고흥한우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친환경 한우 생산 촉진을 위해 26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제해신 축산기술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이라는 주제로 졸업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강했고, 이어 28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마경철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참다래 병충해 방제 기술”이라는 주제로 참다래반 졸업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참다래반 교육에서는 참다래 재배 포장 토양샘플을 채취하여 재배 시 문제가 되는 뿌리혹선충의 밀도 조사 분석을 실시하는 등 교육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신한호 부학장은 졸업생 특별 교육을 통해 “친환경녹색성장의 튼튼한 주추가 되어 새 기술 전파와 보급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졸업생의 모범적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고흥친환경농업대학이 고흥농업의 질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배움의 터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 친환경 농업의 확대와 전파의 메카가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제1기 한우반 학생장이었던 전행우(두원면, 42)씨가 고흥축협과 고흥한우협회가 단일적 조직을 구성하기를 합의하고 『고흥한우사업단』이라는 명칭으로 힘차게 진수했음을 전하며 “단일적 한우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확고히 하여 생산과 판매를 안정적으로 이루며 보다 경쟁력 있는 명품고흥한우를 생산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한우사업단은 한우 지리적 표시 등록 추진을 통해 또 하나의 고흥 명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순천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