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봉사의 시작-메콩강 주변 환경 정리

나누며 시작하는 라오스 해외봉사
기사입력 2019.07.23 09:35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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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소년 미래도전 해외봉사에 참여한 라오스 1단과 2단의 학생과 인솔교사 일동은 2019년 7월 21일에 메콩강 주변 환경봉사에 참여하였다. 봉사단은 한국의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메콩강 주변 공원의 환경정화를 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깨끗한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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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9. 청소년 미래도전 해외봉사에 참여한 라오스 1·2단의 학생과 교사 일동은 라오스 메콩강 환경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특히 각 단의 단장님들(1단-박정식, 2단-김태화) 역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오스 2단 단장 김태화 단장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공원을 정화하며, 애국심을 키우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동반 성장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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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봉사에 참여한 중마고 2학년 오다수 학생 “메콩강변 쓰레기를 주우며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분리수거에 대한 아쉬움도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굉장히 더운 습하고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단들은 이번 라오스 해외봉사에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봉사 참여에서 라오스 2단은 지난 20일에 이루어졌던 라오어 발표에 이어 2단 만의 특색 활동인 지식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전남외고 2학년 김도율 학생은 사전에 수질 검사 키트 사용법과 검사 결과 분석법에 대하여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수질 검사에 대한 방법과 기초 상식을 이야기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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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2단의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라오스 현지의 수돗물을 분석하여 현지 수돗물에 석회 성분이 많이 포함된 반면에 오히려 물을 정화해주는 염화 물질은 적게 포함되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능주고 2학년 정주경, 벌교고 1학년 장휘인, 곡성고 2학년 기예인 학생은 라오스의 개선문인 빠뚜사이 독립기념탑에 대한 발표를 실시하였다. 이번 발표를 통하여 발표를 담당한 학생들은 빠뚜사이 독립기념탑과 관련된 역사와 의미 그리고 현재 이 장소가 라오스에서 지니는 의미를 라오스 2단 학생들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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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를 맡은 능주고 2학년 정주경 학생은 “이번 발표 준비에 있어서 자료조사 및 설명자료를 만드는데 있어서 힘들었던 점도 있었으나 저희의 발표를 들은 학생들이 저희 발표를 듣고 신기해하며 새로운 정보를 터득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식,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시하고 있는 라오스 2단의 모습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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