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수출확대 모색 및 강원수출 30억불 달성

도내 수출기업 협회·단체 및 수출관련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
기사입력 2019.07.19 14:10 조회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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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7월18일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수출기업 협회·단체를 초청해 유관기관과 함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어보고 수출확대를 모색해 보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간 담 회 개 요 >  

 ○ 일시/장소: 7.18.(목) 11:00~ / 강원연구원 대회의실

 ○ 참석대상: 도내 수출기업 협회·단체 및 유관기관 25개

 - 정부기관(3):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해세관, 원주비즈니스센터

 - 유관기관(10): 한국무역협회강원본부, KOTRA강원지원단, 강원도경제진흥원 등

 - 협회단체(12): 강원농수산식품수출협회, 강원유통협회, 강원의료기기협회, 강원자동차부품협회 등

 ○ 주요내용: 도 수출관련 현황 등 설명, 협회·단체별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토론

 

이번 행사는 최근 강원도 수출이 지속 상승하는 상황이지만, 미중 무역분쟁 및 대일관계 악화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강원무역 활성화를 위해 도의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들어보고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기 위해 개최했다.

 

강원도는 2018년 신통상전략을 마련하여 해외본부와 상품관을 통한수출 마케팅, 시장개척단 등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 농산식품 등 고품질화, 기업의 단계별 수출지원 등 수출확대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엔, 도내 주요 수출 품목인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협회․단체를 초청하여 도의 정책과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실질적은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선 협회·단체별로 도에 그간 지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면서, 수출 확대를 아래와 같은 추가적인 건의사항도 요청했다.

 - 농산물을 생산하는 소규모 기업들이 많은데 이들이 수출하기 위해 디자인 개선, 해외 판촉활동 지원이 필요,

 - 의료기기 분야는 스타트업 기업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지원 및 이후 성장단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

 - 화장품 등 해외 상품관 등 진출한 품목은 상품관 상주 인력들의 역량 강화, 지속적인 판촉행사 지원이 필요

 - 이외에도 해외 국가별 수출 위한 맞춤 지원, 식품의 경우 국가 간 위생관련 협약, 해외 바이어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외국어 홈페이지 등도 건의했다.

 

 * 도는 울산과 더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금년 1~6월 플러스 성장(도는 ‘18년 9월 이후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 특히, 한일 간 갈등 속에서도 강원도 대일본 수출은 6월에 33.2% 증가(금년 1~6월 누적 6.8% 증가)

 

도에서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 지원정책을 세심히 살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또 지원을 늘려야 할 부분은 예산을 확대하는 등 조치함으로써 강원 수출 30억불 달성을 위해 도내 기업들과 함께 하도록 할 것이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간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현장의 애로사항들을 잘 들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내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예산 확대가 필요한 사업 외 즉각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조정하여 도의 수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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