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대학과 머리 맞대고 함께 풀어나갈 것”

시․산․학 상생협력을 위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19.07.11 16:53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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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개 대학 참여한 가운데 급변하는 대학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폭넓은 토의 진행

◈ 사전행사로 전국 지자체 최초 ‘2019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발대식 열려

◈ 부울경총장협의회(회장교-동명대)의 ‘동남권관문공항 지지선언’ 등도 눈길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대학․산업체․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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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오거돈 시장과 24개 지역대학 총장․부총장이 참석하고 부산시교육청,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대학 상생협력 ▲입학자원 발굴 ▲정주환경개선 ▲대학의 지역기여 ▲대학생 활동지원 ▲산학협력강화 ▲미래인재양성 등 7대 상생협력 주요 분야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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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행사로는 부산시가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2019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발대식이 열려, 올해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동서대 등 9개 지역대학과 부산시 간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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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 요구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지역혁신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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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최초 대학업무 전담 조직인 대학협력단을 신설, 대학직원과 공무원의 협업으로 대학현장 실무능력을 행정에 반영하는 등 시-대학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우수사례로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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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은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가진 대학이 24곳이나 있는 대학도시”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 대학, 산업계가 하나 되어 급변하는 환경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함께 머리 맞대고 풀어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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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부․울․경․제주총장협의회(회장교-동명대)는 ‘동남권관문공항 지지’를 선언했으며, 김해신공항 문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총리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정과 부울경의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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