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문화산업 육성해 청년 일자리 늘린다

전남도, 기술력․창의력 갖춘 콘텐츠 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
기사입력 2019.07.04 16:03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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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수도권에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하거나 전남 신규 창업할 7개 지식정보문화콘텐츠 기업과 투자 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청년 인재 56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투자 협약 기업은 미디어 콘텐츠와 IT기술이 접목된 융합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뉴작, 국내 최초 반려동물 액티비티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운영 기업인 비액티브랩, 곤충 체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나누리안 곤충연구소, 사법 취약 계층을 위해 법률 서비스를 하는 리컷프리 등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겸비한 미래 유망 기업들이다.

 

전라남도가 중점 육성하는 지식정보문화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차세대 먹거리인 ICT, VR, AR, 출판, 게임, 영상, 만화, 웹툰 등 분야에서 창의력․상상력이 풍부한 청년 인재가 곧 경쟁력을 갖게 되는 문화․실감형 콘텐츠 산업이다.

 

콘텐츠산업은 투자금액 대비 청년 및 여성 고용 창출이 다른 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고용 친화적 산업이다.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하면서 세분화․다변화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 새 산업을 일으키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분야다.

 

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기업 유치 인센티브제 시행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전남 이전을 희망하거나 신규 창업하려는 기업의 문의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31개 지식정보문화기업은 실제 투자를 해 292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올 하반기부터는 지점․지사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에도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키로 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자리잡은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콘텐츠산업 집적화가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업무 지원 협약을 한 나주 혁신도시 이전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이전 공공기관이 지식정보문화산업 인프라 조성 및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우리만화연대,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사)한국캐릭터협회 등 민간협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양규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협약 기업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 기업이 혁신적 도전을 이어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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