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감염병협의체, 세계수영대회 최종 점검

4일, 감염병분야 추진결과 공유·대회 기간 위기대응 신속 체계 구축
기사입력 2019.07.04 07:08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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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호남권감염병협의체 3차 간담회를 4일 시 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호남권감염병협의체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과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권 보건환경연구원,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의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 시(건강정책과, 식품안전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주요 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선수촌 등 조리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원인균 사전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비한 24시간 비상근무 진단체계 운영, 생물테러 발생 대비 병원체 모니터링,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 감시활동 등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메르스 등 해외유입감염병과 집단 식중독 등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민간 의료기관, 감염병 유관기관과 신속한 보고 접수, 검사결과 공유, 조치사항, 방역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재근 감염병연구부장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의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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