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산림문화 자산 발굴, 관광자원화 앞장

아산 아름다운 가로수길, 서천 소나무 해안 방풍림, 홍성 소나무 군락지 등
기사입력 2019.07.03 07:50 조회수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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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생태, 경관 및 정서적으로 가치가 높은 아름다운 숲 3곳을 발굴,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산림청에 신청했다.

 

[크기변환]홍성군_소나무_및_정금나무_군락지.jpg

 

도가 국가산림문화 자산 지정을 신청한 숲은 △아산 아름다운 가로수길 △서천 소나무 해안 방풍림 △홍성 소나무와 정금나무 군락지 등이다.   

 아산 아름다운 가로수 길은 은행나무로 평균 수령이 50년 이상으로 역사․문화, 자연 경관이 공존하는 명품 숲길로 꼽힌다.

 

 서천 방품림은 곰솔을 조림한 해안 방풍림으로, 해안가의 솔바람 길과 하층의 식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홍성 소나무 숲은 80년생 내외의 소나무와 정금나무가 자생하는 군락지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으로 후대 물려줄 아름다운 숲이다.   

 이 3곳의 숲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면, 산림교육, 체험, 치유 숲길과 연결한 등산로 활성화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국가 산림문화 자산은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산을 후대에 물려주는 좋은 정책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 내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보존가치가 높은 자산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되면 국가로 부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당 지역을 보전·관리하며, 이용 확대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은 전국적으로 46곳이며, 도내에는 안면도 소나무 숲 1곳이 지정되어 보전․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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