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연구소, 건강한 감성돔 10만 마리 방류

기사입력 2019.06.24 08:48 조회수 15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부산시, 6. 26. 11:00 기장군 대변항 주변 해역에 건강한 어린 감성돔 방류

◈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및 기장군 참여, 수산자원 조성 중요성 알리기 위해 시민 체험방류 실시

 

 부산시(시장 오거돈)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한 건강하고, 어린 감성돔 10만 마리를 6월 26일 11시에 기장군 대변항 주변 해역에서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및 기장군과 함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방류한다고 밝혔다.

 

image04.png

 

이번에 방류되는 감성돔 치어는 올해 3월 수정란을 입식하여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100일 정도 키운 것으로, 기존 방류크기였던 5㎝보다 큰 8cm 이상으로 질병 없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생존율이 높아 바다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image06.png

 

감성돔은 내만성 어종으로 수심 50m 이내, 바닥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거나 암초지대인 연안에 서식한다.

 

image07.png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며, 3~4년생은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을 전환하기도 하며, 자연에서는 50cm 이상으로 자라기도 한다.

 

image08.png

 

감성돔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을 늘리는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image09.png

 

연구소에서는 지난 5월 30일(서구·기장군), 5월 31일(영도구·해운대구)에 감성돔 치어 3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3일에는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와 함께 영도구 하리항에서, 6월 14일에는 낚시 관련단체(대한프로낚시·부산낚시·한국낚시협회)와 사하구 서도 인근해역에 감성돔 치어를 방류했으며, 시민 방류체험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866만 마리를 방류했다.

 

image10.png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15년 9월, 대형기선저인망수협과 수산자원조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기장군 해역에 말쥐치, 붉은쏨뱅이 등 8만 마리를 지원 방류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연안 자원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