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시민공모전 당선작 발표

4년간 4,800억 원 투입되는 서울시 미세먼지 대응정책의 새 얼굴로 활약 예고
기사입력 2019.06.21 08:01 조회수 12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서울시가 6월 19일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시민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BI 부문 대상은 “나무심기 실천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자 하는 본 프로젝트의 목적을 심플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한 김O숙씨(53)의 “무한대를 활용한 BI”가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신O현씨(22)의 “나무심기의 어울林, 서울공기의 되살林” 작품이 선정됐다. 본 작품은 심사과정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서울시가 3월 26일 발표한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는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은 완화하고,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7기 역점 사업이다.

 

서울시는 민선6기인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이미 1,5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민선7기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4,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로 1,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음으로써 민선7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나무 심는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1,523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27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먼저, 4.19(금)~5.20(월) 기간 동안 출품작 총 1,523점을 접수받아 6.3(월)~6.4(화) 1차 홍보․디자인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75작품을 선별했다.

 

2차는 오프라인 시민투표로, 6월 현중일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서울식물원과 어린이대공원에 작품을 전시하고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선호작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약 1,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6월 18일 개최된 3차 전문가 최종심사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프로젝트의 의미와 목적을 충실히 구현한 27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BI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원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pectory.net/seoulcity/2022-3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금번 당선작을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관련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의 심볼마크, 시민 참여 캠페인 슬로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