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맛좋고 쫑 안나오는‘고흥초영마늘’ 재배농가 교육

기사입력 2009.08.05 13:16 조회수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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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8월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년산 초영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요령과 주아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영마늘 품종 특성 및 재배시 유의사항과 주아재배기술, 고흥군 초영마늘 연구회 조직 협의를 가졌다.

 

 

초영마늘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고흥재래종마늘에 돌연변이 유기원을 처리하여 육종된 마늘로 마늘쫑이 나오지 않는 것이 큰 특징으로 마늘 구를 키우기 위해 쫑대를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고흥재래종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맛이 맵지 않고 순하여 생마늘로 먹기 좋으며, 찐마늘은 쫀득쫀득한 특유의 맛이 난다.


또한 주아(쫑)가 마늘대의 낮은 곳에 생기는데 한주에 1g이상의 큰 주아가 평균 6개로 주아재배를 통해 당년에 35~40g의 큰 마늘을 생산, 인편재배와 같은 크기의 마늘을 생산할 수 있으며, 마늘생산비 중 40% 차지하고 있는 종구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초영마늘의 브랜드 육성을 위해 기반 조성코자 재배면적을 2009년에는 11ha, 2010년 50ha, 2012년이후 8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08년 순천대학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초영마늘은 남도마늘보다 비타민B1 68%, 알리신 16%, 유리당 60%가 많고, 당도도 15.9Brix로 높았다. 이런 점을 부각하여 타지역 마늘과 차별화하여 고흥초영마늘의 브랜드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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