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어민 영어체험학습 인기

기사입력 2009.08.01 22:00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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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2009 교육지원 사업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 4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원어민 영어체험 학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영어체험 학습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생 647명과 초등학교 5학년생 전원 4,135명 총 4,782명을 대상으로 시비 5억2천2백만원을 지원해 실시하고 있다.


‘영어를 통한 세계문화마을(2009 World Culture village in English)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순천시와 아․태스카우트센터, 시 교육청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진행하고 있으며,

아․태스카우트 센터는 원어민 자원봉사자 섭외 및 학생 숙박 관리를, 시 교육청은 학생수송, 기별 학과 편성 및 교육 기간 동안 정규 학사 일정 반영 등의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8개의 체험 수업으로 이뤄지는데 4개의 영어부스는 직업, 레스토랑, 비행기, 도서관 등의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학생들은 각 부스의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영어를 몸으로 체득하게 되며 ‘월드컬쳐’라는 주제에 맞게 꾸며진 4개의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영어로 배우며 세계를 보는 넓은 안목을 키울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합숙기간 동안 학생들은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영어에 푹 빠질 것이며 피부에 와 닿는 영어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지난 2004년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원어민 36명을 배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15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 중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방학 중 원어민 영어캠프를 실시하는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순천시 교육환경 개선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 지원 규모를 시세 결산액의 5%에서 7%로 확대하여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년간 140여 억원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는 등 전남 제1의 교육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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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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