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부지사, 구리 전통시장 방문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시장 만들어야”

김희겸 행정1부지사, 14일 오후 구리전통시장 방문
기사입력 2019.06.14 19:19 조회수 16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시가 14일 오후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박신환 경제노동실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조종덕 구리시장 상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구리시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로 직접 구리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화폐 이용실태와 장바구니 물가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상인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희겸 부지사는 이 자리를 통해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실제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보건위생 강화·친절도 제고·마케팅·미세먼지 저감 등 대형마트 못지않은 ‘깨끗한 전통시장’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지원, 매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40여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구리시장 등을 우선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보완 및 발전사항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지원” 사업(1회추경, 25억반영)  ※ “붙임자료” 참조  

경기도형 클린선진화를 위해 “보건위생, 미세먼지, 마케팅 및 친절⁃위생 교육” 등 전통시장별 수요에 맞는 통합 지원 정책 시행(→ 경기도형 클린 선진화 우수시장 모델 발굴을 위해 구리시 시범사업장 선정 추진예정)

 

김 부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에게 보급될 ‘위생 유니폼’의 시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제, 소비자는 전통시장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종합문화의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명품 경기도 전통시장’이 되도록 도는 언제나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 전통시장은 구리·남양주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신선식품, 패션, 잡화, 음식점, 먹거리 등 다양한 업종이 영업 중이다. 특히 맛집들이 밀집한 곱창특화거리로 매우 유명하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구리전통시장과 주변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차빌딩 건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