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 2019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

공태식 가문 등 23가문에 병역명문가 증서·패 수여
기사입력 2019.06.13 18:56 조회수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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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13일 3代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2019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하여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크기변환]3대 9명 현역복무로 병역명문가 증서와 육군 제2작전사령관 표창을 수여받는 송진호(87세)님과 큰아들 송채수님.jpg

 

이날 실시된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에서는 병역명문가 가족 등이 참석하여 병역명문가 인증서와 더불어 지방병무청장, 제2작전사령관, 광주지방보훈청장, 31사단장 표창장도 함께 수여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2대 아버지 및 아버지의 형제, 그리고 3대인 본인 및 본인 형제, 사촌형제까지 가문 모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여기에는 장교, 준사관·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계속 복무중인 경우에도 해당되며, 또한 가족 중 군인이 아닌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였거나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 3대째 남성이 없는 경우에 여성 1명 이상이 현역으로 복무를 마친 경우도 포함된다.

 

[크기변환]2019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기념사진.JPG

 

병무청에서는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여 올해로 16회째 시행하였다. 병역명문가 접수 및 선정은 연초 약 2개월간 실시되었으나 작년 10월부터는 연중 실시하고 있다. 2004년 처음 실시된 이래 전국 5,378가문 중 우리지역에서는 2019년 선정 23가문을 포함 총 263가문이 병역이행명문가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 홈페이지「명예의전당」에 영구히 게시되어 해당 가문의 애국가문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고 있다. 더불어, 지방자체단체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원, 콘도, 놀이시설, 군 복지시설인 체력단련장과 휴양시설 등 전국 900여 개 시설의 이용료를 면제받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크기변환]병역명문가 안보견학 중 31사단 역사관 견학.jpg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를 포함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관내 27개 국·공립, 민관시설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협약된 기관 이용 시 진료비나 콘도 등 이용료 할인, 은행 금리 우대 등으로 병역명문가를 예우하고 있다.

 

증서수여식 이후 실시된 안보견학은 병역명문가의 자긍심 제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명문가 가족 30여명은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군관계자로부터 안보교육을 받은 후 부대 장비 및 시설을 견학하며 국가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크기변환]병역명문가 31사단 안보견학 기념사진.jpg

 

황영석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은 축사를 통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잊지 않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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